광주경찰청, 광주역시청,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4개 기관 합동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 ▲ ⓒ광주경찰청 전경
    ▲ ⓒ광주경찰청 전경
    광주경찰청(청장 김영근)은 지난 29일 광주경찰청 빛고을홀에서 자살신고 현장 대응 관련하여 경찰, 광주시청,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14개 현장 대응기관 150명이 참석하여 기관간 협업 강화 및 현장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기관 합동 전문화 교육을 가졌다.

    ‘정신응급 유관기관 합동 전문화 교육’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치안 상황과 시대 흐름에 맞는 테마를 선정하여 경찰, 지자체, 자살예방센터 등 현장대응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전문성을 키우고 실질적인 협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23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문화 교육은 정부 중점 시책 중 하나인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기관 간 총력대응을 위해 자살 등 112신고 시 현장 개입 요령 및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상황을 재현, 직접 참여하는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등 바로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발로 뛰며 고생하는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인명구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면서 “자살 신고 등 현장 대응은 경찰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 기관의 한 차원 높은 협력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