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 참여, 마을 활동 공유·연대와 협력 방안 모색
  • ▲ 마을공동체 워크숍 성료ⓒ광주시 동구청 제공
    ▲ 마을공동체 워크숍 성료ⓒ광주시 동구청 제공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4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구의 자원을 팝니다’ 경매게임 △창작댄스 경연 △팀별 협력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행정 주도 방식을 벗어나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회의를 통해 19명의 기획단과 함께 워크숍의 목적, 대상, 프로그램 등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연대와 협력은 필수적”이라면서 “동구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