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약취유인 방지 위해 44개 초등학교 주변에 집중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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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산경찰서 제공
광주광산경찰서(서장 정경호)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유괴 미수사건이 잇따름에 따라 아동안전지킴이 6명을 추가로 선발해 충원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2일부터 수완·첨단지구대와 하남파출소에 각각 2명씩 배치된 것을 포함 총 72명이 활동하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약취유인 방지에 집중적으로 투입됐다.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노령층 인력을 학교 인근, 공원, 통학로 주변에 배치해 순찰 등 어린이 안전활동을 보조하는 제도로, 1년 단위로 선발한다.지난 2월 선발해 3월 신학기부터 활동을 개시한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 치안 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이지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와 안전활동에 투입된다.정경호 광산경찰서장은“기동대와 학교 전담 경찰관 인력을 학교 주변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주변 낯선 사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까지 구석구석 순찰을 돌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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