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를 통한 재개발구역 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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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관리 합동점검ⓒ광주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개발구역 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최근 재개발구역(계림1구역, 계림3구역, 산수3구역) 내 방치된 빈집, 어두운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며 안전사고 발생 및 야간범죄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 안전 여건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합동점검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빈집 개소 파악 △CCTV·보안등 등 범죄예방 인프라 개선 △어두운 골목길 순찰을 통한 불안감 해소 등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동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재개발 지역의 점검을 이어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개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과 재개발조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참여를 동반한 주기적인 재개발 지역 합동 점검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주민과 조합, 구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범죄 없는 안전한 재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