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산구 한가위 나눔 대잔치 행사ⓒ광산구 가족센터 제공
    ▲ 광산구 한가위 나눔 대잔치 행사ⓒ광산구 가족센터 제공
    광산구가족센터(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 센터장 장은미)는 지난 18일 관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정 47가정을 대상으로 '한가위 나눔 대잔치'를 진행했다.

    '광산구 가족 한가위 나눔 대잔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쓸쓸하고 외로운 추석을 보낼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광산구 '한가위 나눔 대잔치' 행사에 참가한 보타닉(가명·베트남·한부모가정·광산구 도산동) 씨는 햇반·쌀국수·청량음료, 샴푸·에센스·바디워시, 마스크 세트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가득 담긴 행복 키트를 안고 기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광산구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이 정성스레 물품을 나누어 포장하는 등 함께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장은미 광산구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일상을 나누며 정을 더하는 명절을 맞이하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보낼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나눌 수 있어 여러 지원 기관들에 감사를 전하고, 모두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