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담현 선수 ‘최우수선수상’, 나길남 감독 ‘우수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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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충장중, 6년 연속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 우승 쾌거 - 우승기념 단체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충장중학교 야구부(충장BC)가 6년 연속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10~12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중학교 야구부 5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광주충장중은 첫날 광주진흥중과 7 대 6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다음 날 무등중을 8 대 1, 6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동성중을 9 대 2, 6회 콜드게임으로 꺾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특히, 양담현(2학년) 선수가 맹활약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황도연(2학년) 선수는 우수투수상을, 이지율(2학년) 선수는 우수타격상을 거머쥐었다. 또 나길남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나 감독은 ”대회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의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 더욱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숙희 광주충장중 교장은 "추계대회 6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야구부가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갈고 닦아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