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인출받아 해외 송금' 이상하게 여겨 경찰 신고, 피해 막아
  • ▲ ⓒ광주광산경찰서 제공
    ▲ ⓒ광주광산경찰서 제공
    광주광산경찰서 우산지구대(대장 박남권)는 지난 8월 18일, 이전에도 고액을 해외로 송금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또 5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방지한 하나은행 광산구 우산동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예금을 인출해 해외로 송금하려던 고객이 이전에도 송금한 이력이 있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고객실로 안내 후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시간을 끌면서 500여만원의 피해를 방지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경찰청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을 가동하고 일상 속 피싱범죄에 대해 예방적․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 통합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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