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으로 관내 중학교 최고 위상 입증
  • ▲ '제1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앞줄 오른쪽 서석중 교장 정동진)ⓒ광주서석중학교 제공
    ▲ '제1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앞줄 오른쪽 서석중 교장 정동진)ⓒ광주서석중학교 제공
    광주서석중학교(교장 정동진)는 '제1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석중은 제17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부문에서 광주 관내 중학교 중 최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5월17일부터 9월13일까지 광주 보라매축구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광주서석중은 조별예선에서 숭의중(1-0)·송정중(3-0)을 이기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 16강 효천중(2-0), 8강 무등중(2-0), 4강 살레시오중(0:0, 승부차기 4:3)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는 산정중을 상대로 경기 전반 주장 이승찬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서도 이준엽·이한영의 연속 골이 터지며 3-0, 실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서석중은 오는 11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며, 학교스포츠클럽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진 광주서석중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체계를 체계적으로 갖추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2연패 달성은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의 헌신, 학교의 아낌 없는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