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쌀산업, 제주부터 백령도까지… 전국화시대 선언
  • ▲ 광주광역시농협통합RPC 제 10대 대표이사 이선학
    ▲ 광주광역시농협통합RPC 제 10대 대표이사 이선학
    광주광역시농협통합RPC는 15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이선학 현 대표이사를 단독후보로 추천하고, 이어 열린 제4차 임시총회에서 이 후보를 제10대 대표이사로 최종 선출했다.

    이로써 이 대표이사는 제8대, 제9대에 이어 제10대까지 연임에 성공하며 3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대표는 그동안 광주 쌀산업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이끌며 RPC 설립 이념에 맞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평등한 안정 공급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농가 소득 안정, 쌀 품질 향상, 효율적 유통을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정신의 경영을 실현하며 농업인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한민국 식문화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제주도에서 백령도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쌀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며 전국 쌀산업을 주도하고, 소비자가 선택한 ‘얼굴 있는 광주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광역시농협통합RPC는 앞으로도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