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직업계고 체험, 현장 채용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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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개최[포스터]ⓒ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12일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중·고교생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교육청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광주경영자총협회 후원으로 마련된 광주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다.올해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를 주제로 직업계고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부스 운영, 명사 특강 등을 진행한다.특히 13개 직업계고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또 지난해보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드론, 영상 촬영 등 전문 분야부터 미니 화분 만들기, 골프 퍼팅 체험, 철도 기관사 체험, 굴착기 시뮬레이터 체험, 냄비 받침 만들기 등 학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민연금공단 등 16개 공공기관, 빛고을직업교육혁신지구 유관 기관 10개, 코비코㈜ 등 15개 지역기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기관 홍보, NCS 특강, 직업정보 제공은 물론, 진로·진학 컨설팅, 현장 채용 등을 진행한다.이 밖에 육군·해군·공군·해병대·특전사 등 군 관련 모병 홍보 부스,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저자 김태원 작가의 특강, e-스포츠 경기, 동아리 발표, 복면가왕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 희망 학생이 20명 이상인 경우 왕복 버스를 지원한다.백인화 직업계고교교장단협의회장(광주자연과학고 교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에게 직업계 고교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재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직업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 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개최[리플릿]ⓒ광주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