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대회 안전 확보 및 체감안전 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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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찰청 전경
광주경찰청 제1기동대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참가 선수·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 대원을 총동원하여 빈틈없는 경비 활동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76개국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로, 5·18 민주광장(결승), 광주국제양궁장(예선·본선), 광주월드컵경기장(연습장) 등에서 진행된다.선수단은 동구와 서구 관내 7개 호텔에 분산 숙박하며, 대회 기간 중 국내외 관람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제1기동대는 국제행사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경비 활동을 넘어 경기장 경비(경기 시작 전후 관중 밀집 지역 집중 관리,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위한 다중 안전벨트 운영)·숙소 안전 확보(숙소 밀집 지역 및 유흥가 주변에 기동대 탄력 순찰팀 편성, 심야 시간대 범죄예방 순찰 강화)·교통 관리( 경기장 주변 주요 간선도로 교통 소통 확보 및 관람객 대상 안전 캠페인과 교통 안내로 국제행사 친화적 치안 이미지 제고)분야 전반에서 치안활동을 추진한다.이와 같은 활동은 경찰의 존재감을 드러내어 범죄 기회를 차단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해 ‘경찰이 곧 곁에 있다’는 안도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경찰청 제1기동대장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국제대회를 맞아 기동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체감안전도 향상 활동을 통해 광주가 ‘안전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이번 대회는 광주가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초질서를 지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셔서 ‘시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