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에 이상철 ㈜화인데코 회장 취임
  • ▲ 행사 진행 후 광주 아너의 새로운 캐치 프라이즈 “나보다 너 그리고 우리”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행사 진행 후 광주 아너의 새로운 캐치 프라이즈 “나보다 너 그리고 우리”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는 지난 27일 NH투자증권 광주금융센터 4층 크리에이터홀에서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이·취임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철홍 前회장, 이상철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신임 대표,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3년간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직을 맡은 김동기 하이누리그룹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철 ㈜화인데코 회장이 대표로 취임했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재직 감사패·감사장 전달, △공로 기념패 전달, △이임사(김동기 전임대표), △취임사(이상철 신임대표), △축사(구제길 회장, 박철홍 전임회장), △완납 회원 동판 전달(장하영, 조진형, 신현국, 박정연, 허영숙, 최무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철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신임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유대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동기 하이누리그룹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총회가 열렸다. 해당 순서에서는 신임 임원진 소개와 회칙 검토 등을 진행하여,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약정)해야 가입할 수 있다. 광주 지역에는 지난 2010년 제 1호 아너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9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