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서포터즈 237명 참여, 기초질서 캠페인 등 진행
  • ▲ ⓒ광주시 동구청 전경
    ▲ ⓒ광주시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세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동구 서포터즈 기본교육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서포터즈 2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질서 캠페인 △치어리딩팀의 응원 공연 △기본활동 교육 등을 진행,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배우고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서포터즈는 총 3296명이며, 이 중 동구 서포터즈는 237명이다. 일반·응원·통역 등 3개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환영·환송 행사, 경기장 응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를 한 달 앞둔 이날 기본교육을 통해 대회 붐업(boom-up)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회 기간에는 각국 선수단 환영, 경기장 캠페인 응원 등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광주 2025 세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9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