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체험형 트레이닝까지“폭염 대응 현장 실천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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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2일 제일건설(주) 첨단3지구 A2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동아오츠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에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을 기반으로 한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관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체험형 ‘온열질환 예방 트레이닝’에는 현장 노동자 50명이 참여했으며, △올바른 수분 섭취의 필요성, △온열질환 증상별 자가 진단 방법 등을 숙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쿨링 티슈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포했다.특히, 이온 음료를 마시며 체온을 관리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쉬어가는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이동원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은 사전 준비와 올바른 실천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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