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주니어 여자부문 랭킹1위로 국가대표 목전2년뒤 노르웨이에서 시니어 월드챔피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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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광산구줄넘기협회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줄넘기협회 안진서(수완중3, 수완드림점프)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으로 합류하여 'IJRU 2025 World Jump Rope Championships(세계줄넘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안 선수는 이번 세계대회에 첫 출전하여 ▲3분스피드 2위 ▲개인 프리스타일 2위 ▲4인 스피드릴레이 1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월드챔피언 여자 부문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안 선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줄넘기 유망주로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2025 월드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에서 실시되었고, 16세미만(주니어), 16세이상(시니어)으로 구분되어 각국 나라의 명예를 건 승부였다.이번 세계대회는 35개의 나라에서 1300여명 이상의 각 나라의 국가대표들이 모여 겨루는 줄넘기 대회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특히 안선수는 2026국가대표 선발1차전에서 주니어 여자부문 현재 랭킹1위로 국가대표 발탁을 목전에 두고있다.이 외에도 남부대학교 이민영(국가대표 상비군), 문창현선수, 드림점프 한승연(국가대표), 서지민, 최효윤, 이연주, 김강민, 장준혁 선수들도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안진서(수완중3, 수완드림점프) 선수는 "현재 2026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 랭킹포인트 1위를 차지한 상태에서 줄넘기 국가대표의 꿈을 향해 오늘도 9월에 있을 2차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면서 "2년 뒤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2027 세계줄넘기선수권대회에서 반드시 시니어 월드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미애 광주광역시 광산구줄넘기협회장은 “대한민국 줄넘기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값진 성과다”이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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