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와 토리, 개소 1주일 만에 각각 새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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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멍멍 유기견 입양센터’ 1·2호 입양견 탄생ⓒ광주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활용해 지난 7월30일 문을 연 ‘피스멍멍유기견입양센터’는 개소 일주일 만에 유기견 두 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됐다고 밝혔다.첫 입양의 주인공은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던 ‘콩순이’. 콩순이는 4일 따뜻한 가족을 만나 새 보금자리로 떠났고, 그 뒤를 이어 5일에는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의 ‘토리’가 새 주인을 만나 행복한 견생(犬生)을 시작했다.‘피스멍멍유기견입양센터’는 유기동물에게 두 번째 삶을 선물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전국민의 자발적 고향사랑기부로 시작된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센터 개소 직후부터 자원봉사 등록과 방문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50여 명의 방문객이 센터를 찾고 있다. 또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유기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생명과 교감하는 가족 체험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센터(062-710-8044)로 문의하면 된다.임택 동구청장은 “버려졌던 생명들이 지역공동체의 정성과 기부로 다시 살아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유기동물이 새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 플랫폼(wegive.co.kr)’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광주 동구를 선택해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 ▲ ‘피스멍멍 유기견 입양센터’ 1·2호 입양견 탄생ⓒ광주시 동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