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시민들께 써 달라”… 임직원 자발적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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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남대병원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지원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정 신 전남대병원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광주광역시 제공
전남대학교병원은 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2801만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광주광역시는 이날 시청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마음을 성금에 담았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남대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피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중증 환자 치료 등 고난도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평소에도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재난 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