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 전개…“5대 기본 수칙 준수 당부”
  •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제공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광주광역시, 광주교통공사를 비롯하여 대한산업보건협회, 퍼스트안전관리(주), 대한안전보건기술협회,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직업건강협회 5개 재해 예방기관과 함께 30일 평동역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청과 공단 등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출근하는 노동자에게 아이스팩, 쿨패치, 쿨토시, 아이스 타월 등이 포함된 폭염 예방 키트와 생수, 그리고 동아오츠카에서 지원한 이온 음료 600병을 배포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5대 기본 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과 관련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원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본부장은 “최근 기온이 35도 이상을 오르내리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설 현장 등 야외작업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충분한 물과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안전 수칙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