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3일간의 수해 복구활동 실시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
  • ▲ ⓒ제1전투 비행단 제공
    ▲ ⓒ제1전투 비행단 제공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과 평동산업단지 일대에서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에는 지난 17일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려, 1전비 인근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 소식이 잇따랐다. 

    이에 1전비는 농지·주택 등 생활 기반이 침수된 지역민을 위해 장병 50여 명과 덤프트럭·굴착기 등 중장비 3대를 동원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장병들은 물이 들어찬 마당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침수한 폐가전은 중장비를 동원해 처리했다. 집안까지 밀려든 물은 배수펌프를 활용해 신속히 배출했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허상영(소령) 공병대대장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임무”라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평소 지역 상생의 날 운영, 지역 의료봉사활동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랑의 급식 나눔, 국가유공자 대상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국민의 군대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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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전투 비행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