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학교운동부 등 6대 부패 취약분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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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에서 ‘2025년 청렴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주재로 김영래 감사관, 송정란 청렴총괄팀 서기관, 6대 부패 취약분야 10개팀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도 논의했다.광주교육청은 지난 6월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공사 △급식 △계약 △인사 등을 6대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학교운동부분야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 경비 공개, 훈련일지 작성 의무화,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 비리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했다.또 늘봄·방과후학교분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외부 강사 협의체 운영, 운영 길라잡이 보급 등을 추진하고, 현장체험학습분야는 운영 매뉴얼 개정,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운영, 관계기관협의회 개최 등을 시행하며 청렴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공사분야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청렴공정회의 개최, 자체 청렴도 진단, 맞춤형 계약교육, 계약편람 발간 등을 이행하도록 했다.급식분야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청렴교육, 급식점검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사분야는 인사제도 정비, 자료 공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최승복 광주 부교육감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