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시민참여 등 4개 분야 대상최종 20여 명 선발, 11월까지 10차시 내외 프로그램 운영
  •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는 올 하반기에 진행할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문화예술·직업능력·시민참여 등 4부문이며, 해당 분야 강의 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모집에는 문화예술부문 중 댄스·악기분야는 접수하지 않는다.

    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및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는 평생학습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적격성·적합성·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한 뒤 이달 말 최종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북구 평생학습관(향토문화로 65)에서 10차시 내외 분량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응모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메일(mujinsh@kore.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인권교육과(062-410-84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자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