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D-100일 맞아 … 대표선수 경기력 집중 점검전갑수 체육회장 … 폭염 속에서도 부상 등 안전에 유념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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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에 열린 광주광역시체육회 우수선수 발대식 모습 ⓒ광주광역시 체육회 제공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종목별 예선대회 개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 및 전력 분석 등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시체육회는 사격, 펜싱, 궁도, 태권도 등 종목별 예선대회를 개최하며 대표선수 선발에 집중하며 8월까지 선수 선발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는 총 50개 종목이 열리는데, 광주는 50개 전 종목에 참가하겠다는 목표다.또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이어질 하계 강화훈련 계획도 수립 중이다. 훈련 기간에 대표선수들에게 훈련비를 지원하고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를 대표해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며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소화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10월 17일부터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50개 종목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부산체전에 광주는 50개 종목 1천4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