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포 양방향 모두 무정차 통행4.5톤 미만 차량 통행 가능
-
- ▲ 불갑산 하이패스IC 개통식 ⓒ 영광군 제공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에 위치한 서해안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연결되는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방향)가 지난 13일 오후 3시 개통됐다.이번 개통으로 불갑산 하이패스IC는 서울·목포 양방향 모두 무정차 통행이 가능해졌다.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총사업비 약 113억 원을 투입해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 차량만 이용 가능하다.개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과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불갑산 하이패스IC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개호 의원은 “민·관·정 협력의 성과로 영광군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개통으로 방문객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 생산물 운송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