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활동 분석 ‘최다 현장 동 소방인’ 선발… 광주시장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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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광주소방을 빛낸 4월의 우수 소방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4월 우수 소방인’에는 119특수대응단 송한규 소방위, 북부소방서 박선홍·한영길 소방위, 남부소방서 오정균 소방장, 광산소방서 임효정 소방장이 선정됐다.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구조·구급·생활안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된 소방인들이다.송 소방위는 지난 3월 비번일에 식사 도중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기도 폐쇄를 의심, 곧바로 응급처치해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했다.각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소방인들도 선정했다. 구조출동분야에서는 박 소방위가, 구급출동 분야에서는 한 소방위와 임 소방장이,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오 소방장 등이다.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소방활동 분석 결과 분야별 최다 현장 출동한 소방관들로,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들 우수 소방인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표창과 포상금, 배지가 주어졌다.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지역사회의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인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