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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습관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 순창군
순창군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3곳 245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양치질 교육과 양치 체험활동,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조기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용 교육자료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꾸준히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순창군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 시기의 올바른 구강위생교육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치과에 대한 공포 없이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