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문화마을에서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마련
  • 광주광역시 북구는 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오후 1시부터 시화문화마을(북구 각화대로91)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팬플루트·우쿨렐레 연주 및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장애인 관련 유공 주민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문화공연 시간은 초대가수의 공연과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 △장애 인식 개선 홍보 △혈압 및 당뇨 검사 △장애인주차구역 안내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야외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 운영에는 7개의 장애인시설·기관, 북구청 2개 부서, 문화동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해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장애인이 행복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