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2025년 제1차 투자유치협력회의’ 열어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새만금사업지역 내 투자유치 담당 기관들과 함께 ‘2025년 제1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만금청 관련 부서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새만금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이 참석해 1분기 투자유치 실적을 평가하고 2분기 활동 계획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1분기에 추진한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지원센터를 기업지원단으로 확대 개편 △2건의 투자협약 및 룽바이코리아 등과 입주 계약 △종합보세구역을 새만금산단 1·2공구에서 5·6공구까지 확대 등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기업 지원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독창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개발 시행자와 협상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정주 여건 조성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효율적 업무 추진 등을 위해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개발공사·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인접 지자체(반기별 참석)의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