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현장 중심, 지역 밀착형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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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1일 고흥연락사무소에서 고흥군민과 지역구 도·군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금주의 복덕방-고흥편’을 진행했다.‘금주의 복덕방(福得房)’은 지역민에게 복과 덕을 가져다준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현장 중심, 지역 밀착형’ 소통활동으로, 지역구인 고흥-보성-장흥-강진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방문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날 군민들은 △농업에 사용하는 지게차의 농기계 분류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련 법령·규정 개정 △자망업 피해 관련 보상 마련 △청년영농정착지원사업 건의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의 정책 민원을 제안했다.문 의원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오늘 제기된 민원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고흥의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