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사진) 택지개발 사업의 비리 의혹에 대해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시민협 등 9개 단체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거리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데 여수시는 특혜 시비로 배신감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철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을 통해 여수시가 정의롭고 신뢰 받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 공무원들의 기강해이와 부도덕한 비리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기명 시장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