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웠던 동려학교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대화 추진
  •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
    제주시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월 1회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를 추진한다.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는 소상공인·대학생·복지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 기관·단체 등을 제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계층과 연령의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서로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간담회는 지난 9월30일 동려야간학교를 방문해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이 건의사항 외에도 시정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어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불편사항 등을 듣고, 제주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