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도 도서 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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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22일 오후 5시쯤 부안군 위도에서 심근경색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원광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40분쯤 부안군 위도 보건소에 심근경색 증상을 보이는 환자(55년생, 남) 가 있다면 긴급하게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나 서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파고도 2M 이상으로 높게 일어 선박 및 경비함정 운항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헬기를 출동시켜 위도에서 환자를 태워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30분 만에 신속하게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