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0회 맞이 임실N치즈축제 준비 한창

임실군은 지난 8일 임실치즈테마크에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임실N치즈축제의 제전위원회 임시총회 및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전위원, 대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 치즈 홍보 △황금 10돈 이벤트 △임실가왕선발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1000만 송이가 넘는 국화 경관이으로  축제장 일대를 수놓아 유럽형 장미공원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교활동을 위해 척박한 시골 마을 임실 땅으로 내려온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생 끝에 마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대한민국 최초 치즈를 테마로 한다.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의 가치와 지정환 신부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이다. 

임실군은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느덧 임실N치즈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임실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