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관규(가운데) 순천시장이 공사 관계자들과 신청사 건립 건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순천시
    ▲ 노관규(가운데) 순천시장이 공사 관계자들과 신청사 건립 건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순천시
    순천시가 산업현장에서 빈발하는 근로자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1억 원 이상 발주 공사 89건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순천시는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25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전문 점검반을 구성해 건설기술, 건설안전, 산업안전, 산업보건 등 분야별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향후 조치 결과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안전을 절대적 목표로 삼아 위험요소를 수시로 파악하고 점검·관리해야 한다"며 "중대 재해가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