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동체가 이어가는 지역 대표 트레일러닝 행사… 7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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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 꿈앗이, 지리산 봄꽃레이스 첫 주최ⓒ구례군 제공
구례 청년공동체 ‘꿈앗이’는 21일 오전 지리산 일대에서 트레일러닝 ‘지리산 봄꽃 레이스’를 개최하며 지역 체류형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섰다.행사는 사회적기업 지리산씨협동조합이 약 7년간 지속해서 운영해온 지역 대표 트레일러닝 대회로, 올해부터는 꿈앗이가 주최하고 지리산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됐다.이번 봄꽃 레이스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7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13km와 24km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토지초 운동장을 출발해 지리산둘레길을 포함한 파도리산 일대를 달린 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통해 지리산의 봄 풍경을 만끽했다.행사 운영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코스 안내, 안전 관리, 급수 지원 등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협력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빙구례에서는 젤라또를, 화엄명차에서는 따뜻한 차를 제공해 완주 후 참가자들이 휴식과 지역특산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크롤크롤·만리장성·벌크커피·카페송정 등 지역청년 상점들과 연계해 참가자 대상 할인 쿠폰을 발행함으로써 행사 이후에도 지역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편, 꿈앗이는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관광·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이번 봄꽃 레이스를 시작으로 지역 기반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문준호 꿈앗이 대표는 “봄꽃 레이스는 기록보다 기억되는 대회로써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과 청년, 방문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 ▲ 구례군 꿈앗이, 지리산 봄꽃레이스 첫 주최_단체사진ⓒ구례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