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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2일 진도군에 따르면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42명을 신규 등록해 2024년 목표 인원(105명)보다 많은 120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질량계 제공으로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또 진도군은 자체적으로 염도계, 악력기, 운동 밴드를 추가 지급했다.이후 저염식이와 근력운동 교육을 하고, B·C형 간염 항원·항체 혈액 검사를 통해 예방 접종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진도군 보건소 담당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