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 ⓒ 화순군
    ▲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 ⓒ 화순군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사업이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화순군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우수 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해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 총 9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월 1만 원의 임대 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했다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화순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앞으로도 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