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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 ⓒ 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일간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에서 '영·호남 상생 예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식은 9일 오후 4시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도의원, 한국예술총위원회 장여환 화순지부장 · 이건형 거창지부장, (사)한국사진협회 이현완 거창지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 환영사,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순지부 22명, 거창지부 24명 총 46여 점의 사진작가 작품이 전시되어 사진 활동 공유를 통한 창작 열정과 예술적 업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올해 예술 교류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 주최, 화순군·화순군의회·거창군·거창군의회 후원으로 처음 개최됐다.
영·호남 간 문화예술의 상생발전 및 소통화합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화순에서 교류전을 처음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구 군수는 "이번 행사는 사진이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화순과 거창이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