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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광양 전통 숯불구이 축제'가 10월 11∼13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열린다.10일 광양시에 따르면 10월에 광양 K-POP 페스티벌, 광양시민의 날,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열려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불고기 특화 거리를 중심으로 광양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8월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업체를 선정하며, 9월 안전·교통·환경·위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승배 축제위원장은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광양숯불구이 축제는 광양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해마다 1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