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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지난 4월 명칭 공모 등을 통해 '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로 명칭을 확정했다.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는 19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52.24㎡ 규모로 조성된다.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창농실, 2층에는 미디어창작실(촬영, 편집실)과 창농쉼터 등이 있다.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교육, 사진·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활용도 높은 보급형 장비를 갖춘 미디어창작실은 교육수료자의 경우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창농실은 체험농장이나 농특산물 홍보, 농업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 조성으로 농업인들의 소통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SNS 등 농산물 판로개척과 홍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