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해수풀장·해변 개장
  • ▲ 목포시청 직원들이 내달 7일 개장을 앞둔 외달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 등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시 제공
    ▲ 목포시청 직원들이 내달 7일 개장을 앞둔 외달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 등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오는 7월6일 개장하는 외달도해수욕장과 해수풀장 대상 환경정화활동 등 점검활동을 펼쳤다. 

    목포시는 28일 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쌓인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목포시는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 공급시설 정비, 샤워장 및 각종 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섬으로 다도해 청정해역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전복·촌닭 등 목포만의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외달도행 선박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7시와 10시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터미널행은 오전 8시와 11시50분, 오후 2시50분과 5시50분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직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외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청정해역을 그대로 간직한 외달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람차다”며 “개장 기간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이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