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서 30일까지 농촌 정착교육 실시예비 귀농 희망자 및 초보 귀농인 대상으로 교육 후 수료증 발급
  • ▲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와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16일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에게는 영농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농촌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는 귀촌인에게는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각각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의 귀농·귀촌정책, 기초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선도농가 사례 발표, 선배 귀농인과 간담회 등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교육 100시간 인정)을 발급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귀농·귀촌학교는 매년 두 차례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8기에 걸쳐 총 5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유기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