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성원들의 봉사정신 함양 위해 매년 플로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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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황룡봉사단은 지난 11일 대학 주변 미룡동 일대에서 '쓰담쓰담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군산대에 따르면, ‘플로킹’이란 스웨덴어 ‘줍다(Ploka Upp)’와 ‘걷다(Walking)’가 합쳐진 말로, '쓰담쓰담 플로킹'은 지역사회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군산대는 대학구성원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플로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교직원·재학생·지역주민 135명이 미룡동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오연풍 군산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쓰담쓰담 플로킹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봉사도 하는 일거양득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