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회 검정고시에 110명 응시해 108명 합격초 3명, 중 9명, 고 96명… 상위 학교 학업 이어갈 듯합격생들, “대입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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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6일 치러진 ‘2024년 제1차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10명이 응시해 108명(초 3명, 중 9명, 고 96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을 위해 상담원과 개인 상담 및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또 다양한 학업 지원을 위해 △진로 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정보 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이와 함께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도시락도 전달했다.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개인 멘토링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면서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멘토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입학까지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혜선 전주시 꿈드림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과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