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경부와 문체부 방문해 현안사업 타당성 집중 설명정부 예산 확보 위해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 집중적으로 방문권익현 군수, “현안사업 추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
  • ▲ 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는 지난 8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부안군 사진 제공.
    ▲ 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는 지난 8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부안군 사진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8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 군수는 이날 환경부 정책기획관과 수질수생태과·토양지하수과, 문체부 전통문화과 등을 잇따라 방문해 △우분 고형연료화시설 설치사업(356억 원) △위도 깊은금 지하저류댐 설치사업(76억 원) △부안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2억 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198억 원) △부안 백산성지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206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우분 고형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은 새만금 수질 개선 및 부안군 수질오염총량 감축목표 달성 등을 위해 가축 분뇨(우분)를 적정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 위도 깊은금 지하저류댐 설치사업은 섬지역 특성상 가뭄에 취약한 위도저수지의 안정적 수원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권 군수는 “5월 말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군 중점관리사업들이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