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티투어버스 타고 청춘남녀 만남의 장 꽃 피운다

익산시가 시티투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청춘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시티러브 앤 와인'(City Love & Wine) 행사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등을 관람한 후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요리와 와인 클래스를 체험한다.

익산시는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으로 참석자들에게 익산에서 즐거운 추억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30~38세 미혼 남녀 각 10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직장인·자영업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global.ik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063-859-5331, 5386)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남녀들이 소중한 인연을 찾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