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신나게 뛰자”…전북교육청,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9시40분부터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봄!’을 주제로 ‘2024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놀이마당 △인성마당 △미래마당 △진로마당 등 4개 영역에서 총 61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선이 쏠리고 있다.

먼저, 놀이마당에서는 비석치기, 산가지놀이, 활쏘기, 보드게임, 손제기 등 20개 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인성마당에서는 흡연예방 놀이터, 우리집 가훈 글꽃쓰기, 부모를 위한 타로심리 상담 등 1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미래마당에서는 피리부는 로봇, 드론 축구, 프로그래밍 로봇 배틀 등 에듀테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19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진로마당에서는 AI 차선 인식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제어, K-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호기심 팡팡 ‘마술 공연’, 낭독극 ‘마당을 나온 암탉’, 퍼레이드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 전문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시군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