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읍시-사천시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씩 상호 전달소속 공무원 200명씩 참여…양 도시간 화합·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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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자매도시인 경남 사천시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정읍시는 지난 26일 사천시에서 개최한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에 초청받아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씩을 서로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고향기부금은 두 도시의 공무원 200명씩 총 400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두 도시 간 화합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행숙 정읍시민소통실장은 “이번 고행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정읍시는 지난 1999년에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두 도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정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