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읍시-사천시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씩 상호 전달소속 공무원 200명씩 참여…양 도시간 화합·발전 기대
  • ▲ 정읍시청 전경.ⓒ
    ▲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는 자매도시인 경남 사천시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정읍시는 지난 26일 사천시에서 개최한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에 초청받아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씩을 서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고향기부금은 두 도시의 공무원 200명씩 총 400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두 도시 간 화합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숙 정읍시민소통실장은  “이번 고행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1999년에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정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