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치유농업팀 신설한 후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에 앞장치유농업 전문인력 207명 양성·치유농장·콘텐츠 사업 적극 추진
  • ▲ 정읍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 치유농업 선도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 제도다.

    정읍시는 치유농업 확대 보급과 차별화 전략 물론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1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에는 치유농업팀을 신설해 치유농업관련기관협의회 개최, 치유농업센터 벤치마킹 등 본격적인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치유농업 전문인력 207명 양성, 찾아가는 마음치유 플라워트럭, 치유농장, 콘텐츠 육성, 고위험직군(소방·보건소) 및 유관기관(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치유 프로그램, 실버 세대 맞춤형 치유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는 올해에도 예산 40억 원을 확보해 치유농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비롯해 치유농업클러스터 사업 부지 내에 커뮤니티존(치유농업센터·치유정원 등)·힐링존(생각쉼터·치유둘레길)·체험존(치유온실·치유텃밭 등)·케어팜타운존(요양시설 등)으로 테마별로 나눠 정읍형 치유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024년 국가대표브랜드 치유농업 부문 선도 도시로 선정 받게 돼 영광”이라며 “치유농업이 사회기반보장제도와 연계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