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노사정 추천 분과협의회 위원 참석한 킥오프 회의 개최전북도 및 시·군, 현대자동차·타타대우상용차 미래전략 공유상용차산업 활성화 위해 노사 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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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나섰다.전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혁신전략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1차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전북도와 시·군, 완성차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노사 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회의는 채준호 전북대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 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전략에 대해 각 기관·기업에서 발표하고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주제발표 이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19일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추진단 출범식’ 이후 상용차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과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상용차산업혁신전략추진단 분과협의회는 기반조성·인력양성·미래차보급·노사상생분과 등으로 운영되며, 노·사·정 추천 위원 46명을 분과별로 고르게 나눠 구성했다.앞으로 분과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은 정책협의회에서 1차 심의를 거친 후 각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본협의회에서 최종 의결해 결정된다.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산업 전환이라는 중대한 기로 속에 노·사·정이 함께 역량을 모아 미래 상용차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전북자치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