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씨 등 31명에게 전북자치도자상, 군수상, 공로패 등 전달권익현 부안군수, “장애인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 ▲ 부안군은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이기화씨 등 31명에게 전북자치도자상, 군수상, 공로패 등 수여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 부안군은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이기화씨 등 31명에게 전북자치도자상, 군수상, 공로패 등 수여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부안군은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과 의원,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군민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이기화(부안읍)씨등 7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김원철,홍범철,고석교씨 등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박원식(상서면)씨 등 12명에게 부안군수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연합회는 박영숙·김지훈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모범장애인에게 전달하는 복지성금은 정광연씨 등 모두 7명에게 전달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고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보장 받아야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세상, 장애인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며 “여러분이 장애라는 약점을 특별함이라는 강점으로 바꾸어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